
2025년 6월 3일,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 투표소에서 발생한 동명이인 중복 투표 사건은 선거 절차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 이 사건은 투표 참관인이 본인의 지역구가 아닌 곳에서, 같은 이름을 가진 유권자의 신분으로 투표를 시도하면서 발생했습니다. 사건 개요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, 30대 여성 유권자 강 모 씨는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던 중, 이미 자신의 이름으로 서명과 투표가 완료된 것을 발견했습니다. 이에 선관위는 조사에 착수했고, 오전에 참관인으로 활동하던 20대 여성 강 모 씨가 본인의 지역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이 과정에서 선거사무원들은 강 씨의 신분증 사진과 생년월일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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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6. 3. 20:21